17. 선지자 사무엘(삼상 1-10장)


1) 소년 사무엘

사사시대가 위기를 맞으면서 이스라엘은 점점 신앙의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당시 사사였던 엘리는 제 역할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의 뒤를 이은 어린 사무엘은 이전의 사사들과는 달리 충실한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어머니 한나가 기도하여 사무엘을 낳아 하나님께 바친 사람이었습니다.

사무엘은 자라면서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은총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이 사무엘과 함께 계시므로 그 말한 것은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사무엘은 어릴 때부터 양육을 잘 받은 충실한 하나님의 종이었습니다. 악한 암흑의 시대에 보화같이 태어난 이스라엘의 위기를 해결하는 준비된 사람이었습니다.


2) 기도의 사람

사무엘은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백성들의 죄악을 대신하여 기도하는 사무엘은 이스라엘의 버팀목이었습니다. 사무엘은 백성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을 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의로운 도를 가르치는 일을 잘 감당했습니다. 사무엘은 말씀과 기도에 전무하는 사도들의 전형이었습니다. 하나님과 좋은 관계를 가지고 살았던 보기 드문 이스라엘의 지도자였습니다.


3) 왕을 요구하는 백성들

사무엘은 이스라엘을 순회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친 순회 전도자였습니다. 당시 모든 이스라엘은 사무엘의 지도를 받았습니다. 백성들로 하여금 이방을 의지하기보다 하나님을 의지하게 만드는 역할을 했습니다. 그러나 사무엘이 늙고 그의 아들들이 사사가 되었을 때, 그들이 부정한 일을 저질러 백성들의 신뢰를 잃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백성들이 왕을 요구하는 빌미가 되었습니다.


4) 사무엘의 소명

왕을 요구하는 백성들에게 사무엘은 그것이 얼마나 큰 죄인지 말합니다. 백성들이 세운 왕이 하나님을 따르면 좋지만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이 징계할 것을 엄하게 경고했습니다. 이것이 진실임을 알리는 표로 사무엘이 기도하자 우레와 비가 내렸습니다. 이는 왕을 구한 일이 크게 잘못된 일임을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이 일로 백성들은 하나님과 사무엘을 두려워하였습니다.

사무엘은 이스라엘 왕을 세우는 일을 했습니다. 기름을 부어 지도자를 세우는 일을 합니다. 그 첫 번째 왕이 사울입니다. 그러나 사울왕은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고 불순종함으로 왕의 자격을 상실합니다. 그리고 뒤를 이어 다윗을 기름 부어 세웁니다. 이렇게 해서 사무엘은 자신의 사명을 다하게 됩니다. 이제 이스라엘은 왕정시대로 접어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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