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불순종한 사울 왕(삼상 11-31장)


1) 초기의 사울 왕

사울왕은 이스라엘 초대왕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왕을 달라고 한 요구에 따라 주신 왕입니다. 그는 외적으로 훌륭했습니다. 백성들의 요구에 합당한 모습이었습니다. 사울은 초기에 암몬 사람을 물리침으로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았습니다. 백성들은 자기들을 위해 싸워 줄 왕을 찾았는데 그것에 잘 부응한 왕이 사울이었습니다. 초기에 그는 겸손했고 성공적이었습니다. 


2) 불순종한 사울 왕

그러나 사울은 얼마가지 못해 자신의 교만을 드러냈습니다.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사울은 사무엘을 기다리지 못하고 자기가 제사를 지내는 실수를 저지릅니다. 그리고 아말렉과의 전투에서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깁니다. 아말렉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할 때 괴롭혔던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모두 죽이라고 했지만 사울은 아각 왕과 소와 양중에 가장 좋은 것을 남깁니다. 그리고 백성이 한 일이라 변명합니다.

왕의 가장 중요한 사명은 업적이나 일을 잘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일입니다. 사울은 이것을 착각했고 스스로 왕의 자리에서 물러날 수밖에 없는 죄를 저질렀습니다.


3) 다윗을 시기하는 사울

사울은 하나님을 저버림으로 하나님으로부터 폐위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사울을 대신하여 다윗을 왕으로 세웠습니다. 하나님의 신이 떠난 사울에게 악신이 들어가면서 그는 점점 욕망과 시기와 악을 행하는 인물로 변해갑니다. 다윗을 향한 시기심으로 다윗을 매번 죽이려고 하지만 실패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다윗을 도우셨기 때문입니다.

사울은 엄청난 죄를 저지르는데, 85명이나 되는 제사장을 죽입니다. 피신하는 다윗을 도왔다는 명목으로 무고한 하나님의 제사장들을 잔인하게 죽인 것입니다. 사울이 얼마나 악한 상황까지 간 것을 보게됩니다.


4) 패망하는 사울

사울은 블레셋과 전쟁의 위험이 닥쳐오자 이것을 타개하는 방법으로 이방 접신 무당을 찾아 도움을 구합니다. 사울은 하나님을 의지하기보다 사람을 의지하는 어리석음을 보입니다. 죽은 사무엘을 불러내어 도움을 구하려는 사울의 모습은 그가 하나님보다 사람을 의지하려는 인물인가를 알 수 있습니다.

결국 사울은 길보아 전투에서 블레셋에게 패하여 더 이상 도망하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고 결국 불행한 인생을 마칩니다. 하나님보다 사람을 더 의지한 결과가 얼마나 비참한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는 것이 인간의 성공과 실패를 좌우하는 것임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성/경/파/노/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