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다윗의 영원한 언약 (삼하 6-10장)


1) 언약을 사랑하는 다윗

하나님의 역사는 사람이 아닌 언약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아브라함부터 내려온 이스라엘 역사는 언약에 따른 역사였습니다. 언약을 소중하게 여기고 언약에 순종하는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은 역사를 진행하십니다. 세상의 역사는 인간의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약속에 따라 이루어집니다.

이스라엘에게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것을 상징하는 것이 언약궤입니다. 사사시대 엘리의 아들들이 블레셋에게 언약궤를 빼앗겼습니다. 사울은 왕이 되었어도 언약궤를 가져올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의 언약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었습니다. 왕이 되자 가장 먼저 한 일이 하나님의 언약궤를 찾는 일이었습니다. 20년간 아비나답의 집에 보관되었던 언약궤를 가져오는 일을 성실히 수행합니다. 다윗은 자신이 이스라엘 왕이지만 진정한 이스라엘 왕은 하나님이심을 알았읍니다


2) 성전 건축의 소망

다윗은 언약궤를 모셔두는 장소인 성전을 세울 것을 하나님께 소원합니다. 자기 집에 비해 언약궤를 두는 장소가 초라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다윗의 마음을 받으시고 성전 건축을 허락합니다. 그러나 성전을 짓는 일은 아들 솔로몬에게 위임하십니다. 다윗의 마음은 받으시고 실제로 성전을 건축하는 일은 후일로 미루십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다윗에게 성전 건축보다 더 소중한 것을 주기 위함임을 알 수 있습니다. 다윗의 마음을 받으신 하나님을 느끼게 됩니다. 이것을 성전 건축을 실제 하지는 못했지만 이미 다윗이 성전을 건축한 것과 다름없음을 의미합니다.


3) 영원한 다윗의 언약

성전 건축에 담긴 하나님의 깊은 뜻은 다윗의 언약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성전 건축에 대한 하나님의 뜻은 이것입니다. 다윗이 하나님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고자 하는 마음을 전하자 하나님을 기쁘게 받으십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사람이 지은 집에 거하는 분이 아님을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오히려 하나님이 다윗을 위하여 영원한 집을 지어 주겠다고 약속하십니다. 다윗의 집과 나라가 하나님 앞에서 보전되고 영원할 것을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겠다고 약속하십니다.

다윗은 가장 소중한 복을 받습니다. 우리는 이 부분을 다윗의 언약이라고 말합니다. 다윗을 다윗 되게 한 것은 다윗을 위하여 세워 주신 하나님의 언약입니다. 성경의 맥은 이 다윗의 언약을 통해 이어져 갑니다. 후에 이 언약대로 다윗의 가문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태어나십니다. 

성/경/파/노/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