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분열된 왕국(왕상 11~22장)


1) 남과 북으로 분열되는 이스라엘

솔로몬 이후에 이스라엘 왕국은 남과 북으로 분열되었습니다. 솔로몬의 죄로 인해 하나님이 징계하신 것입니다. 남쪽은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을 왕으로 세웠고, 유다와 베냐민 지파가 그를 따랐습니다. 북쪽은 솔로몬의 부하였던 여로보암을 열 지파들이 왕으로 세웠습니다. 솔로몬은 다윗에게 물려받은 좋은 유산을 유지하지 못하고 말년에 우상 숭배에 빠져 하나님의 심판을 자초하게 되었습니다.

남쪽 르호보암은 41세에 왕이 되었습니다. 유다 역시 우상숭배로 타락했습니다. 북쪽 여로보암 역시 우상숭배를 했습니다. 두 왕국이 같이 타락했고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만했습니다. 그러나 남유다는 다윗의 연약으로 인해 연명할 수 있었고, 북왕국 여로보암은 하나님의 심판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그 길을 돌이키지 않았고 그의 집안은 끝이 나고 맙니다.  


2) 분열왕국의 왕들에 대한 하나님의 평가

북왕국은 여로보암에서 호세아까지 19명의 왕들이 통치합니다. 왕조가 아홉 번 바뀝니다. 암살과 분쟁과 죽음이 연속되는 피흘림의 역사였습니다. 19명의 왕들이 210년 간 통치를 했지만 모두 악했습니다. 우상숭배함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습니다. 후대의 왕들은 한결같이 여로보암의 죄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결국 북이스라엘은 마지막 왕인 호세아를 끝으로 앗수르에게 멸망을 당합니다.

남왕국은 325년 동안 통치를 합니다. 북왕국과 비슷한 20명의 왕이 통치합니다. 그러나 북왕국과 다른 점은 다윗의 왕조를 유지하여 하나님의 언약을 이루는 맥이 끊어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들도 하나님이 보시기에 악을 행한 왕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다만 그중에 두 사람은 하나님께 인정받은 왕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유월절을 지키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첫 번째 왕은 히스기야 왕입니다. 그는 다윗과 같이 행했고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했습니다. 두 번째 왕은 요시야입니다. 그는 이스라엘 분열왕국의 왕들 중에 가장 선한 왕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3) 남북 왕국의 멸망

남유다는 바벨론에 의해 멸망당했고 북이스라엘은 앗수르에 의해 멸망당했습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남유다는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지만 북이스라엘은 앗수르 혼합정책으로 나라가 사라졌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보면 잡혀간 유다는 자기의 정체성을 지키는 의미에서 하나님이 특별히 사랑한 모습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을 다시 회복하려는 하나님의 자비로움이 드러납니다.

성/경/파/노/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