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포로 70년


1) 3차에 걸친 바벨론 포로

이스라엘의 죄악은 결국 바벨론 포로라는 엄청난 불행을 가져왔습니다.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는 이스라엘의 상황은 비참했습니다.

① 1차포로 : 다니엘과 귀족 출신의 몇몇 포로들

다니엘과 세 친구들은 이때 잡혀갔습니다. 바벨론은 이스라엘의 미래를 책임지는 천재들을 골라 잡아갔는데 바로 다니엘과 세 친구들 같은 사람입니다. 그들을 잘 회유하고 교육하여 나중에 바벨론의 청지기로 삼으려는 의도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니엘과 세 친구는 달랐습니다. 하나님께 뜻을 정하는 십대들이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하나님을 잘 믿는 사람들이었고 그들의 믿음은 바벨론의 회유와 핍박이 꺽지 못했습니다.

다니엘은 바벨론 뿐 아니라 바사시대까지 총독을 하면서 왕들을 지배하며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합니다. 열방 중 하나님이 왕 중에 왕임을 드러내는 일을 했습니다. 하나님 중심으로 산 사람의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를 보여줍니다.

② 2차포로 : 여호야긴 왕과 에스겔과 많은 사람들

2차 포로 때는 왕족들과 백성들이 잡혀갔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돌아올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이 남겨 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죽지 않고 살려 포로로 잡혀가게 했습니다. 이때 여호야긴 왕은 포로로 잡혀갔지만 나중까지 살아서 옥에서 풀려와 왕의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그 후예들이 포로귀환 때 중심인물이 됩니다. 그 사람이 스룹바벨입니다.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숨겨진 계획을 보게 됩니다.

에스겔은 그들의 지도자격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을 이끌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미래의 소망을 갖고 포로된 중에도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살도록 했습니다.

③ 3차 포로 : 시드기야 왕

시드기야는 요시야 왕의 아들이 아닌 여호야긴의 삼촌입니다. 유다 백성들을 그를 좋아하지 않았고 그 이유로 재임 기간이 불안정했습니다. 그는 애굽과 동맹을 맺고 바벨론에게 반항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기보다 이웃 나라의 힘을 빌어 나라의 문제를 해결하려 했습니다. 결국에는 바벨론에게 함락당했습니다.

솔로몬의 아름다운 성전은 파괴되고 이스라엘은 586년에 멸망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떠난 이스라엘의 운명이었습니다. 예례미야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전했지만 백성들은 그것을 거부하고 결국 스스로 멸망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성/경/파/노/라/마